태국 보건부 질병관리국 오팟 국장은 태국에서 뎅기열 유행이 예년보다 심각해질 수 있으며 뎅기열에 의한 사망자는 2021년에는 총 6명이었지만, 2022년에는 이미 3명이나 확인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마다 공포의 모기, 뎅기 모기 조심해야 되는 계절이 돌아왔어요.
코로나19도, 오미크론도, 델 타크론 등
공포의 바이러스 천국인데 , 여기다 또다시 뎅기 바이러스를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 돌아왔네요.
설레는 봄이 아닌 잔인한 봄이 되는 건가요?!!!
동남아시아, 뎅기열 주의보!
뎅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동남아시아 등 지역에서 치명적인 사망률을 일으키는 뎅기열은 멀까요?
•뎅기열 (Dengue fever, Breakbone fever, Thai : ไข้เด็งกี, ไข้เลือดออก)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감염되며, 3~15일 잠복기를 거쳐, 38~40도의 발열, 두통, 관절통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아쉽게도 예방 접종이나 특효약은 아직까지 개발하지 못했어요.
뎅기열 증상의 특징을 살펴보면 1. 갑작스러운 발열,
2. 두통(일반적으로 눈 안쪽이 아픔), 3.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
4. 발진이며,
뎅기열에 의한 증상으로 근육이나 관절 통증이 동반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
감염이 되면 발열, 중증, 회복의 3단계가 과정을 대체로 거치게 됩니다.
1. 발열기에는 40℃ 이상의 고열이 자주 나타나며 전신 통증이나 두통이 2일부터 7일까지 계속 나타납니다.
이 단계에서 50~80%의 환자가 발진 증상이 같이 나타납니다.
1일째 또는 2일째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4일부터 7일이 경과한 후에 홍역을 닮은 발진이 나타납니다.
또 이 시점에 점상 출혈(적색 점에서 모세혈관이 터지는 것이 원인)이 나타나 입이나 코 점막에서 출혈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발열이 1일이나 2일간 갑자기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그중에는 중증으로 발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중증에 이를 경우 고열에서 회복된 후 보통 1일부터 2일 계속되는 단계에서 모세혈관 투과성이 더해져서 수분이 빠지는 것이 증가하는 것으로 흉강이나 복강에 다량의 수분이 모이게 됩니다.
이것에 의해 혈액량 감소가 발생하거나 순환성 쇼크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이 단계에서는 장기 손상이나 대량 출혈이 일반적으로 소화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뎅기 쇼크 증후군 (Dengue shock syndrome)은 어떨까요?
뎅기 쇼크 증후군 (Dengue shock syndrome)으로 불리는 순환성 쇼크나 뎅기출혈열 (Dengue hemorrhagic fever)이라고 불리는 출혈이 발병하는 비율은 5% 미만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전에 다른 혈청형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적이 있을 경우(2회째 감염의 경우) 그 리스크가 증가합니다.
이제 곧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철 주의해야 할 질병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여름철 주의해야 할 질병은 코로나-19 외에도 소화기 질병, 설사, 열사병, 일사병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사망자가 확인되고 있는 경우는 뎅기열이라고 밝히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나는 뎅기모기에 물리지 않았나 의심되면 체크할 증상으로는?
뎅기열에 감염되면,
1. 고열,
2. 두통,
3. 눈과 관절과 근육 통증,
4. 식욕 부진,
5. 구토,
6.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체내의 염증 반응을 완화시키다고 알려진 해열, 진통, 항염증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는 뎅기열의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이러한 약물을 피하고, 대신 해열 진통제인 파라세타몰(paracetamol)을 복용하도록 권장합니다.
또한 뎅기열에 걸리는 것은 대부분 아이와 청소년입니다.
하지만 뎅기열과 관련되어 사망하는 경우는 대부분이 노인, 만성 질환, 비만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노약자나 지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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