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2020)를 만든 한국계 미국인 감독 정이삭이 연출한 재난영화 ‘트위스터스’가 공개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네요.
정이삭 감독의 ‘트위스터스’는 1996년 영화, ‘트위스터’의 속편으로, 폭풍 추격자들이 강력한 토네이도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전작 트위스터와 정이삭 감독의 트위스터스는 어떻게 다른지를 비교해 보고,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이렇게 북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관객 평점 92%를 기록했하고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정이삭 감독의 트위스터스는 어떤 영화일까?
트위스터스 스토리
트위스터스’는 전례 없는 토네이도 아웃브레이크가 오클라호마를 휩쓸면서 시작됩니다.
주인공 케이트 쿠퍼(데이지 에드거 존스)는 한때 유명한 토네이도 추적자였으나, 대학 시절 토네이도로 인해 큰 트라우마를 겪은 후 안전한 연구실에서 토네이도 패턴을 연구하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친구 자비(앤서니 라모스)의 설득에 의해 다시 한 번 필드로 나서게 되고, 타일러 오웬스(글렌 파월)와 그의 팀과도 마주치게 됩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토네이도를 추적하는 두 팀은 점점 더 강력해지는 토네이도 앞에서 생존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합니다.
출연진
데이지 에드거 존스: 케이트 쿠퍼 역
글렌 파월: 타일러 오웬스 역
앤서니 라모스: 자비 역
마우라 티어니: 캐시 역
브랜든 페레아: 분 역
다릴 맥코맥: 릴리 역
주연은 글렌 파월과 데이지 에드거 존스가 맡아서 열연을 펼쳤습니다.
트위스터스는 남녀 및 다양한 연령층에게 고르게 호평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다음 달, 8월 중순 개봉 예정입니다.
트위스터와 트위스터스의 주요 차이점
1. 감독과 제작진
트위스터는 얀 드봉 감독이 연출하였고, 헬렌 헌트와 빌 팩스톤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1996년에 개봉하여 재난 블록버스터의 전형을 제시했습니다.
트위스터스는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새로운 캐릭터와 현대적 요소를 도입하여 28년 만의 속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2. 스토리와 주제
트위스터는 폭풍 추적자들이 토네이도를 연구하며 겪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자연재해의 위협과 인간의 도전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트위스터스는 원작과는 독립적인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현대적인 재난 상황을 다룹니다. 이 영화는 인간의 협력과 갈등을 더욱 강조합니다.
3. 시각적 효과와 기술
트위스터는 당시 최고의 시각 효과와 액션 장면으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재난 영화의 전형적인 요소를 잘 보여주며,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이었습니다.
트위스터스는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발전된 시각적 효과를 구현하였으며, 강력한 토네이도의 위력을 실감나게 표현합니다.
4. 흥행 성적
트위스터는 북미에서 약 2억 4천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5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트위스터스는 개봉 첫 주에 약 3,2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현재까지 약 1억 2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5. 문화적 맥락
트위스터는 1990년대 중반의 문화적 배경을 반영하며, 그 당시의 재난 영화 트렌드를 선도했습니다.
트위스터스는 현대 사회에서의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개봉하여, 관객들에게 강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들은 두 영화가 각기 다른 시대적 배경과 관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트위스터와 트위스터스의 스토리 라인은 어떻게 다른가?
트위스터와 트위스터스는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스토리라인에서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트위스터 (1996)
주요 등장인물들은 토네이도 연구원들로, 강력한 토네이도를 추적하며 겪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중심 스토리라인입니다.
영화는 자연재해의 위협과 인간의 도전을 다루며, 토네이도에 맞서는 등장인물들의 모험이 주요 내용입니다.
트위스터스 (2024)
트위스터스는 원작과는 독립적인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이 영화는 뉴욕 기상청 직원 '케이트'와 유명 인플루언서 '타일러'의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두 사람은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싸우며, 인간의 협력과 갈등을 더욱 강조하는 스토리라인을 보여줍니다.
요약하면,
트위스터는 토네이도 연구원들의 모험을 다룬 반면, 트위스터스는새로운 캐릭터들의 갈등과 협력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영화 모두 재난 상황을 배경으로 하지만, 각각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결론
트위스터는 1996년에 개봉하여 큰 흥행을 기록하며 재난 영화의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고, 트위스터스는 현대적인 요소와 새로운 시각으로 흥행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두 영화 모두 각각의 시대적 배경과 관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여하튼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님의 성공을 축하합니다.
정이삭 감독님과 트위스터스에 대해서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밑에 사이트를 참조해 주세요.
https://newlife55.com/정이삭-감독-트위스터스-비하인드-스토리-트위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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